[라이딩일지]200223 탄천라이딩 (용인 구성 -> 태평역 광장 왕복)

안녕하세요 라이더 소보루입니다.
자린이의 라이딩일지입니다~

코로나때문에 망설이다가 일요일 낮에 오랜만에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클릿슈즈랑 안장피팅을 다시 하고 테스트 겸 라이딩을 했는데요~

코스는 탄천시작점인 용인 구성에서 태평역 왕복.

기흥역 부근에서 탄천까지는 그냥 이동하고,
탄천자전거도로부터 시작해서 태평역까지의 기록입니다.

속도계가 폰연동이 자꾸 끊어져서 케이던스랑 속도 확인하는 용도로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기록은 와후피트니스를 통해 스트라바 업로드 하고있구요.

그런데 시작버튼을 안 누르고 출발한걸 도착해서 알았습니다.ㅠㅠ

속도계 단위가 마일로 표시되어서 km로 바꾸면

거리는 18.2km 평속은 28.9km

목표로 했던 평속30은 달성 못했지만, 로라훈련이 효과가 있었나봅니다.
예전에 비하면 향상된 수치입니다.
라이딩 못나갈때는 로라훈련이라도 꾸준히 해야겠어요~

 

 

돌아갈때는 허벅지도 굳고 체력이 떨어져서 거북이라이딩을 했습니다.
같은 거리를 15분 넘게 걸려서 도착했네요.
라이딩거리도 조금씩 늘려가며 훈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자가피팅 후 통증은 다행히 없었어요.

그런데 오른쪽다리는 허벅지가 땡기면서 큰 근육을 잘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왼다리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힘이 뭔가 분산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왼발이 저림증상이 있었는데 라이딩할때 많이 불편하지는 않으니 패스!

왼쪽다리는 클릿이 앞에 있으면 발목이나 종아리근육을 쓴다고하니 뒤로 조금 밀어서 세팅해봐야겠습니다.

자가피팅은 100번 수정해야 내몸에 맞아진다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쉽지않네요~

 

그럼 안전한 라이딩하세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