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라이딩 전 점검포인트 (자전거 타이어공기압, 안장각도, 브레이크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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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라이딩 전 점검포인트 (자전거 타이어공기압, 안장각도, 브레이크패드 )

rider_nam 2020. 9. 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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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더 소보루입니다.

요즘 가을이 오면서 라이딩하기 너무 좋은 날씨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딩 나가기전에 확인하고 나가면 좋을 점검포인트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라이딩 전 점검포인트


1. 타이어공기압 체크


라이딩 전에 타이어공기압이 적정한지 확인하는건 누구나 알만한 내용일거라 생각합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높을 경우 펑크가 날 확률이 높고 지면 충격을 고스란히 느끼게 됩니다.

반대로 타이어공기압이 낮을 경우 지면과 닿는 면적이 많아져서 자전거가 잘 안 나가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적정 공기압은 아래사진처럼 타이어에 표기되어있으니 맞추어 바람 넣어주시면 됩니다.


2. 안장각도 확인

 


싯포스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쓰는 싯포스트는 안장앞뒤 조절과 각도조절을 하나의 볼트로 체결하는 방식이라 각도가 지면 충격에 조금씩 바뀌는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입문용 저가라인이다보니..

자전거를 타면서 느끼는데 피팅은 정말 mm단위의 미세한 차이에 통증을 느낄수도 편안함을 느낄수도 있다는 겁니다.

나에게 맞는 안장각도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회음부압박을 느끼거나 손이 저려서 라이딩을 오래 못하고 금방 돌아오는 경험을 몇번하고 나서는 라이딩 나갈때마다 체크하고있습니다.


3. 캘리퍼브레이크 틀어짐 확인

 


예전에 라이딩하는데 쓸리는 소리가 나서 잠깐 세워서 확인해봤는데 앞바퀴 브레이크패드가 휠셋 림에 닿아있더라구요.

캘리퍼브레이크와 프레임을 연결하는 볼트가 헐거워져서 캘리퍼가 적은힘으로도 좌우로 흔들렸습니다.

어쩐지 암사고개 다운힐하는데 중력의 힘을 받고 쭉 내려가야하는데 예전과 다른느낌을 받았습니다.

그후로 라이딩 나가기전에 항상 체크하고 있습니다.

요약


라이딩 나가기전에 적정공기압 체크, 안장 각도 조절, 캘리퍼브레이크 틀어짐 등 자가점검을 통해 계획한 일정, 코스 변동없이 라이딩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그럼 안전한 라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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